메디컬 다큐 7요일 보셨나요?
생과 사 갈림길, 전국 병워과 의료현장에서 구군분투하는 사람들의 7일간을 기록을 담았떤 프로그램입니다.
월화수목금토일 7요일동안 밀착취재하고 50여명의 제작인이 100여대의카메라로 순간을 담습니다.
오늘부터는 에피소드를 살펴보고자합니다.
우선 2017년 5월 16일 화요일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비만 당뇨 환자의 새 희망, 위 절제
쪽방촌의 기적, 무료 자선 병원
척추관 협착증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아버지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비만 당뇨 환자의 새 희망, 위 절제
위의 70%를 절제해야 하는 윤덕림(62)씨. 그녀는 10년째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도 당뇨 환자에게는 쥐약이라 불리는 설탕을 끊지 못하고 있다. 벌써 치아가 손상되는 합병증이 일어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밥에 설탕을 넣어 먹는가 하면 온종일 단 과자를 달고 사는 그녀. 먹을 것이 풍족하지 않던 시절, 설탕물을 마셔가며 30도 불볕더위 아래서 농사일을 하면서 설탕에 중독됐다. 그러다 보니 당 수치는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치솟고 있지만, 식이요법은 거의 포기한 채 약, 심지어는 인슐린에 의존하고 있다. 가족들은 그녀에게 어떤 합병증이 또 생길지 모른다는 불안감 속에 가족 간 갈등도 깊어지고 있다. 결국, 의사의 권유로 비만형 당뇨 환자치료에 효과적인 위절제술을 결심한 덕림 씨. 과연 수술 후 그녀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쪽방촌의 기적, 무료 자선 병원
영등포 번화가에서 불과 5분 거리, 600여 가구가 오밀조밀 모여 사는 쪽방촌. 이 쪽방촌의 중심엔 한 병원이 있다. 차상위계층,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주는 병원. 규모는 크지 않지만 외과, 피부과, 치과 등 20여 개의 진료를 보고 있어 하루 평균 100여 명, 각양각색의 환자들이 병원을 찾고 있는데... 특히 인기가 많은 과는 치과. 진료비와 약값은 물론 수백만 원 상당의 틀니까지 이곳에선 모두 무료다. 이 모든 걸 가능케 하는 건 후원과 봉사! 순수한 후원과 봉사의 힘으로 병원이 운영된 지 올해로 벌써 30주년, 나눔의 기적을 실천하고 있는 무료 자선 병원을 찾아간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아버지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허리 척추관 협착증 수술을 앞둔 한상길(75) 씨. 그는 현재 척추관 협착증이 심해 신경 주머니의 90% 정도가 막혀 있는 상태다. 거기에 고혈압, 고지혈증, 만성신부전증까지 앓고 있는 데다 고령인 탓에 수술 후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단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았다. 젊은 날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제주도에 정착, 페인트공으로 수많은 건물을 칠했던 상길 할아버지. 그 노력의 결과로 집안은 먹고 살 만큼 풍족해졌지만, 한평생 아버지로서 겪은 고되고 험난했던 삶은 할아버지의 척추뼈에 깊은 상흔으로 고스란히 남은 것이다.
수술 이후, 과연 가족의 간절한 바람처럼 그는 온전한 몸으로 다시 걸을 수 있을까? 가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불사르고 생사의 갈림길에 선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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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다큐-7요일 (메디컬다큐-7요일)
生과 死」 갈림길, 전국 병원과 의료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7일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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