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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유익한 정보

[메디컬다큐 7요일] 나를 잊지마오, 치매병동 이야기

by 정보알리미!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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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다큐 7요일 보셨나요?

 

생과 사 갈림길, 전국 병워과 의료현장에서 구군분투하는 사람들의 7일간을 기록을 담았떤 프로그램입니다.

월화수목금토일 7요일동안 밀착취재하고 50여명의 제작인이 100여대의카메라로 순간을 담습니다.

 

오늘부터는 에피소드를 살펴보고자합니다.

우선 2017년 5월 23일 화요일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아들의 사지 절단을 선택한 어머니

 15년 장기입원, 치매 아내를 포기할 수 없는 남편

노부부의 사랑이 꽃피는 응급실

섬 유일의 의료기관, 울릉군 보건의료원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아들의 사지 절단을 선택한 어머니
“나를 왜 살렸느냐, 자기는 사람도 아니라는 거죠”
“이 모든 게 제 욕심인가요? 그냥 생명이니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26세 사지 절단 환자 김기현 군. 작년 5월, 갑작스럽게 일어난 화재로 그의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전신에 중증화상을 입고 급기야 사지 절단의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 것. 사고 후 6개월, 중환자실에서 처음 눈을 뜬 기현 군은 그제야 스스로 걷지조차 못하는 자신의 지옥 같은 현실과 맞닥뜨렸다. 사고 후 1년이 다 돼가는 지금도 여전히 절단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환상통에 시달리며 지독한 가려움으로 매일 잠 못 이룬다는데... 차라리 죽는 게 낫다는 기현 군. 절단이냐, 죽음이냐, 생의 갈림길에서 결국 아들의 목숨을 포기 못 해 절단을 선택한 엄마 혜경(55) 씬, 지금껏 13번의 재건 수술을 거치며 아들의 모든 원망을 애써 끌어안고 고된 병간호를 견뎌내고 있다. 어느새 14번째 오른쪽 손목 재건 수술을 앞둔 상황. 혜경 씬 이번 수술을 통해 기현 군이 스스로 휠체어 바퀴를 움직일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과연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까?

 15년 장기입원, 치매 아내를 포기할 수 없는 남편
“나도 못 알아볼까 봐 겁나요”
“나보다 3일은 먼저 죽으라고 했어요”

행복했던 부부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한 건 24년 전. 아내 이을엽(74) 씨가 50세가 되던 해였다. 화근은 바로 남편 김종국(75) 씨 몰래 큰아들에게 대준 약 2억 원의 사업밑천. 기대와 달리 큰아들의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고 이을엽 씬 이에 큰 충격을 받고 결국 정신을 놓게 된다. 정신장애 판정부터 8년 전 치매 진단까지 그 와중에 당뇨, 허리디스크 등 수많은 병이 그녀에게 찾아왔다. 일상생활이 불가해 집과 병원을 오가며, 장기 입원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 남편 종국 씬 은퇴 후 소박한 행복을 꿈꿨지만 24시간 아내 병수발로 고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하루하루 점점 기억을 잃어가면서 밥 한 숟가락 뜨는 것도 힘들어하는 아내를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종국 씨. 그의 바람은 생의 끝까지 아내가 자신만은 잊어버리지 않길, 반드시 세상과 이별해야 하는 날이 온다면 아내가 자신보다 3일 먼저, 부디 고통 없이 떠나는 것이다.

노부부의 사랑이 꽃피는 응급실

 

경상북도 안동의 한 병원 응급실. 이곳엔 하루 평균 100명의 환자가 드나든다. 닥터헬기를 타고 온 도서 산간 지역의 응급환자부터 시외 내 크고 작은 사고를 당한 환자들까지, 특히 요즘은 농번기를 맞아 노인 환자들이 주를 이루는데... 경운기 사고와 급성 복막염으로 각각 이송된 환자들. 생과 사를 오가는 긴급한 순간 이들이 애타게 찾는 건 다름 아닌 아내였다. 미우나 고우나 내겐 너무 소중한 당신. 노부부의 가슴 따뜻한 사연과 함께 위험천만한 응급실 24시를 담는다.

섬 유일의 의료기관, 울릉군 보건의료원

우리나라 최동단, 울릉도 유일의 의료기관인 울릉군 보건의료원. 1984년 개소해 지역주민의 보건수준을 높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내과, 정형외과 등 일반 진료 외에도 24시간 응급실, 중증환자를 위한 입원실을 따로 두고 있으며 큰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헬기이송까지. 고립된 섬 주민들에게 든든한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 평균 100명의 환자가 보건의료원을 찾는 데다 황금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로 붐비는 5월 첫 주, 울릉군 보건의료원의 쉴 틈 없는 의료현장을 취재한다.

 


출처 주소 남깁니다.

https://home.ebs.co.kr/sevendays/board/3/10080837/view/10008546856?c.page=4&startPage=60&hmpMnuId=102&sortType=&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Value=0&sortTypeValue=0&searchKeywordValue=0&searchKeyword=&bbsId=100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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