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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다큐 7요일] 죽을때까지 놓지 못할 당신, 당뇨발 이야기

by 정보알리미!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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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다큐 7요일 보셨나요?

 

생과 사 갈림길, 전국 병워과 의료현장에서 구군분투하는 사람들의 7일간을 기록을 담았떤 프로그램입니다.

월화수목금토일 7요일동안 밀착취재하고 50여명의 제작인이 100여대의카메라로 순간을 담습니다.

 

오늘부터는 에피소드를 살펴보고자합니다.

우선 2017년 4월 25일 화요일에 방영된 작품입니다.

당신은 나의 기적

죽을 때까지 놓지 못할 당신

따뜻한 봄, 위기일발 응급실

27년의 기적, 무료 병원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당신은 나의 기적
매일 지옥의 통증을 겪고 있는 26세 환자 조재희 씨. 원래대로라면 그는 한창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는 것도 많은 빛나는 청춘이다. 하지만 현재 그의 삶은 집과 병원, 그리고 응급실이 전부. 과거 국선변호사를 꿈꿀 정도로 촉망받던 그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건 과연 무엇이었을까? 재희 씨가 앓고 있는 병은 바로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 외상 후 특정 부위에 발생하는 만성 신경병성 통증과 이와 동반된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피부 변화, 기능성 장애가 특징인 희귀 질환이다. 2012년 어느 날, 원인 모를 통증이 시작됐다는 재희 씨. 워낙 희귀한 탓에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2년 전에서야 CRPS 확진을 받았다. 그 사이, 최악으로 치닫게 된 고통의 강도. 심할 땐 마치 온몸이 불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낀단다. 한땐 견디다 못해 자살시도까지 했을 정도라고. 마약성 진통제로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는 재희 씨. 그런 아들을 지키는 엄마 김애숙(51)씨의 상황 또한 여의치 않다. 녹록지 못한 형편 탓에 공장 일을 하며 병간호까지, 게다가 재희 씨의 동생 또한 식물인간 상태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라는데... 재희 씨와 엄마의 소원은 부디 남들처럼만, 평범하게 사는 것. 이들의 바람은 이뤄질 수 있을까?

죽을 때까지 놓지 못할 당신
부산의 한 병원. 24시간 남편의 옆에 꼭 붙어 지극정성 병간호를 하는 아내가 있다. 그녀의 바람은 수술 후 남편이 자유로이 걸어 다니는 것이라는데... 30년 전부터 당뇨를 앓던 남편 박양복(71) 씨는 그간 온갖 합병증에 시달리다 최근 ‘당뇨발’ 환자가 됐다. 당뇨병성 족부 병변을 통칭하는 ‘당뇨발’. 말초혈관질환에 취약한 당뇨병 환자는 다리 세포의 재생능력이 떨어져 쉽게 상처가 나고 잘 낫지 않는데, 궤양-괴사의 단계를 거쳐 심하면 절단까지 불사해야 한다. 양복 씬 발톱을 잘못 잘랐다 괴사가 일어나 새끼발가락을 절단한 경우. 그런데 절단 부위와 발뒤꿈치가 또다시 썩어들어 가 오른쪽 다리의 막힌 혈관을 뚫고 발뒤꿈치에 피부이식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수술이 잘 안 될 경우 허벅지 위까지 2차 절단을 해야 한다는데... 젊은 날 트럭장사, 택시기사 등 온갖 고생을 하다 건강관리를 잘못해 늘그막 또다시 위기에 처한 남편을 보며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든단 은자(64) 씨. 거동이 불편한 남편을 간호하는 일이 만만치 않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런데 수술을 앞두고 착각과 망상을 일으키며 헛소리, 잠꼬대 등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섬망 증상이 나타난 양복 씨. 과연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을까?

따뜻한 봄, 위기일발 응급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따뜻한 봄날. 한가로이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잠시의 휴식도 허용하지 않는 응급실 24시. 바깥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같은 때, 의외의 사고가 여기저기서 벌어진다는데... 중앙분리대를 박고 실려 온 오토바이 위급환자부터, 암 투병 중인 아내가 있는 병원 응급실에 실려 온 남편, 갑작스러운 경련으로 뇌 손상이 의심되는 아이와 아버지의 절절한 사연 등 봄날과 상반되는 응급실의 위험천만한 상황을 살펴본다.

27년의 기적, 무료 병원
서울 성북구의 한 병원. 진료 시작 전부터 병원 앞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하루 평균 100명 내외의 환자가 이곳을 찾는다는데... 주로 노숙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외국인 노동자 등 형편이 어려운 이들이 대부분. 어느 병원을 가도 반겨주는 이 없는 이들에게 이곳은 천국과 다름없다. 그 이유는 바로 무료기 때문. 진료비와 입원비, 심지어 약값까지 모두 무료다. 더 놀라운 건 오로지 후원금과 자원봉사만으로 27년간 병원이 운영되고 있단 사실. 무료라고 하면 되레 색안경을 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내과, 이빈 후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중증환자를 위한 입원실 또한 갖추고 있다. 게다가 매주 날을 잡아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이발을 해주기도 한다는데, 의료 사각지대에서 기적을 실현하고 이들. 그 생생한 현장을 담는다.

 


미리보기 및 출처

https://home.ebs.co.kr/sevendays/board/3/10080837/view/10008493094?c.page=4&startPage=60&hmpMnuId=102&sortType=&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Value=0&sortTypeValue=0&searchKeywordValue=0&searchKeyword=&bbsId=100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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