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 알아보기

 

전국 대학교수님들이 매해 우리 사회의 단면을 한번에 보여주는 사자성어를 선정하곤 합니다.

2022년은 다사다난했는데 어떤 사자성어를 선택했을까요?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단어와 뜻 같이 알려드립니다.

 

1위는 과이불개

過而不改
과이불개
過 지날 과 而 말 이을 이 不 아닐 부 改 고칠 개

 「잘못하고서 고치지 않는 것」이라는 뜻으로, 그것을 잘못이라고 하는 의미(意味).

 

2위는 욕개미창

欲蓋彌彰
욕개미창
欲 하고자 할 욕 蓋 덮을 개 彌 미륵 미 彰 드러날 창

「덮으려고 하면 더욱 드러난다.」는 뜻으로, 나쁜일을 감추려 하면 더욱 밝게 드러나게 됨을 이르는 말.

 

3위는 누란지위

累卵之危
누란지위
累 묶을 루(누) 卵 알 란(난) 之 갈 지 危 위태할 위

「알을 쌓아 놓은 듯한 위태(危殆)로움」이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危殆)로운 형세(形勢)를 이르는 말

 

 

위나라에 장록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는 천하의 유명한 유세가입니다. 그의 말이 ‘진나라는 위태하기가 계란을 쌓아놓은 것보다 더 급한 위기를 맞고 있으나, 소인을 임용하시면 무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은 글로써 전달할 수 없는 것입니다’라고 하므로, 제가 그를 데리고 왔습니다.”

 

 

사자성어로 2022년을 한번 더 돌아보고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