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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행정업무

[혁신사례] 내 직업, AI가 알아서 추천해준다 직업상담지원서비스(Job Care)

by 정보알리미!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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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부혁신에서 배울 점

 우리가 생각하기에 정부가 하는 일이나, 특히 공무원들이 하는 일들은 보통 수동적이고 사회변화를 못 따라간다는 편견을 갖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동적인 인상은 관련 규정이나 정책 등을 지켜야하는 일들이 많고, 관련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행정관련 업무에서 생겨나는 편견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정부에서는 사회 변화에 따라가기 위하여 다양한 혁신도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관련 업무를 하는 곳에서 배우고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업무를 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하여 이러한 정보를 찾아보고는 합니다. 오늘부터는 그래서 다양한 변화 정부혁신 사례 100가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내 직업, AI가 알아서 추천해준다 “직업상담지원서비스(Job Care)”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기반과

직업상담지원서비스란?
전 생애에 걸친 경력단계에서 개인의 합리적인 직업 선택과 취업 지원을 위해 AI 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지능형 직업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

 

AI 직업상담지원서비스(Job Care)를 통한 취업 성공
나는 미래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 4학년 학생 나불안(23세)이다. 답답한 마음에 대학 일자리센터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알려준 국민취업 지원제도에 참여하기 위해 집 근처 고용센터를 방문했다. 상담원은 첫 번째 상담에서 직업 심리검사와 이력서 작성을 요청했다. 한 번도 이력서를 써보지 않아 무엇을 써야 할지 난감했고, 오랜 고민 끝에 완성된 결과물은 단출하기 그지없었다. 두 번째 상담이 시작되었을 때 상담원은 나의 관심사, 전공, 자격증 등 여러 사항을 물어보면서 이력서 작성 방향을 알려주었다. 그다음, ‘AI 직업상담지원서비스(JobCare)’를 통해 이력서를 분석한 후에 역량과 연관된 직종을 보여주면서 해당 직종에서 요구하는 직무역량과 내가 가지고 있는 직무역량을 비교해서 설명해 주었다. 앞으로 어떤 역량을 더 개발해야 하는지, 이를 위해 어떤 직업훈련을 받고,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을지도 알려주었다. 신기술,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 지원으로 나는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직종을 선택할 수 있었다. 세 번째 상담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관심 직종과 지역의 일자리 동향, 임금수준, 구인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등 정보를 제공해주었다. 나는 고용센터에서 알려준 정보를 통해 내게 적합한 직종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많은 기업에서 공통으로 요구하는 자격증을 따기로 마음먹었다. 이후 착실하게 직업훈련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내게 알맞은 일자리를 AI로 추천받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급변하는 노동시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는 법
최근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산업구조 재편 등으로 직업의 생성과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취업을 위한 의사결정을 어렵게 만들고, 취업 지원을 하는 상담원 역시 모든 직업을 자세히 아는 데 한계가 있어 상담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취업 상담 시 합리적 의사결정을 도울 정보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용노동부가 보유하고 있는 수많은 일자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노동시장 정보를 분석하여 제공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해줄 수 있는 ‘AI 직업상담지원서비스(JobCare)’ 구축을 추진하였다.

 

당신에게 가장 알맞은 Job을 제시합니다
현장에서 효과성 있는 ‘AI 직업상담지원서비스(Job Care)’ 모델 개발을 위해 고용센터 상담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했고, 포럼을 개최해 외부 전문가 등과 다양한 관점에서 서비스 모습을 고민했다. ‘21년 7월 서비스 구축 이후 개선점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우선 6개 고용센터(서울청, 서울서부, 서울강남, 청주, 대전, 진천)에서 시범 운영하였다 . 그 결과 해당 서비스는 직업 선택 초기 단계에서부터 구직자 역량을 기초로 직업훈련, 취업 알선 등 더 촘촘한 취업 지원 경로를 제시함으로써 현장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이력서가 없어도 상담 내용을 입력하면 관련 직무능력과 직종을 바로 분석해주고, 이력서에서 주요한 부분을 표시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좋겠다는 현장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였다. 고용노동부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21년 6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문가 에게도 13차례 자문한 후 ’22년 부터는 전체 고용센터로 확대 하여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고용센터 상담원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로도 제공 할 예정이다.

 

출처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정책자료 메뉴에 간행물을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오늘 자료 역시 이곳에서 받았습니다. 원본 자료 PDF 파일도 첨부하오니, 관심 있는 분은 보시기 바랍니다.

2021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 (1).pdf
6.9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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