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
지역주민이 환경활동가 되어 환경을 개선해요 충청북도 진천군 환경위생과 ‘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 지역주민을 ‘자원순환마을에 씨를 뿌리는 사람(환경활동가)’로 양성하여 직접 마을로 찾아가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마을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사업
고령화 된 농촌마을 환경문제 개선
진천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5% 넘어서며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노령화로 인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환경문제를 들 수 있다. 고령화된 농촌마을 노인을 비롯한 일부 주민들은 아직도 가정마다 가지고 있는 소각통에 각종 생활쓰레기를 소각 하고 있으며, 영농폐기물을 방치하는 등 쓰레기 분리배출을 소홀히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귀촌주민과 원주민간의 갈등이 발생이 발생하고 소각에 따른 매연으로 환경 오염이 날로 심해질 것이다. 진천군은 주민의 생각과 행동의 자발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환경활동가로서 농촌마을 주민들을 교육하고 환경의식을 개선하는 찾아가는 자원순환마을 ‘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핵심 환경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순씨는 ‘자원순환마을에 씨앗을 뿌리는 사람’ 이라는 의미로 ‘자원순환마을 지킴이’의 줄임말이다. ‘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는 진천군과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는 지역주민이 합심하여 전문교육을 통해 주민을 직접 환경활동가 ‘자순씨’로 양성한다. 자순씨는 농촌마을로 찾아가 불법 소각의 피해와 위험성, 분리배출의 필요성 등에 대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10차에 걸친 모니터링과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간의 격려와 반성을 통해 마을의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간다. 진천군 이월면 궁동마을은 자원순환마을 ‘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환경이 확연히 개선된 대표적인 사례다. 20년 가까이 존재하던 마을의 공동소각장은 주민들의 마을쉼터로 변모했고 농업용 폐비닐을 모을 집하장을 설치해 재활용 판매로 연간 60만원의 마을공동 기금도 마련하고 있다
환경의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 증대
진천군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이는 농촌마을의 쓰레기 불법투기와 소각, 영농폐기물 방치 등 환경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원 순환마을 운영 ‘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천군의 핵심 환경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마을은 가정마다 가지고 있는 소각통에 생활쓰레기 불법소각과 불법 투기, 영농폐기물 방치가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다는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의식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노령화가 심해지고 있는 농촌마을의 특성상 주민의 환경의식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규제 중심의 행정보다는 생각과 행동의 자발적인 변화를 통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시점이다. 농사 및 생활쓰레기 불법소각으로 귀촌주민과 원주민간 갈등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으며, 발암물질 발생으로 주민 건강의 심각한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주민 스스로 환경의식 개선
진천군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인식을 전환하여 톱다운(Top-Down) 방식이 아닌 버톰업(Bottom Up) 방식으로 찾아 가는 자원순환마을 ‘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역주민을 환경활동가 ‘자순씨’로 양성 하여 ‘자순씨’가 직접 마을로 찾아가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마을 주민과의 피드백을 통해 마을의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주민 스스로가 분리수거의 필요성과 소각의 위해성에 대해 공감하고 생각과 행동을 자발 적으로 변화시키는 환경의식의 근본적인 개선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자원순환마을 ‘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에 92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환경교육을 통해 가정마다 가지고 있던 불법 소각용 드럼통 189개를 마을 주민 스스로 폐기했다 .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된 ‘자순씨’들의 마을교육은 1,729시간의 자원봉사 성과로 기록되며 지역공동체 의식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자원순환마을 ‘자순씨가 갑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구성원들은 쓰레기 소각과 불법 투기 근절이 규제의 문제가 아닌 필요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분리배출에 필요한 공동집하장을 설치하여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경제성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가 정부혁신에서 배울 점
우리가 생각하기에 정부가 하는 일이나, 특히 공무원들이 하는 일들은 보통 수동적이고 사회변화를 못 따라간다는 편견을 갖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동적인 인상은 관련 규정이나 정책 등을 지켜야하는 일들이 많고, 관련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행정관련 업무에서 생겨나는 편견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정부에서는 사회 변화에 따라가기 위하여 다양한 혁신도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관련 업무를 하는 곳에서 배우고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업무를 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하여 이러한 정보를 찾아보고는 합니다. 오늘부터는 그래서 다양한 변화 정부혁신 사례 100가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출처는 혁신24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발간자료를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오늘 자료 역시 이곳에서 받았습니다. 원본 자료 PDF 파일도 첨부하오니, 관심 있는 분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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