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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기/병원 이용하기

병원 격리 / 의료관련 감염병 VRSA VRE CRE

by 정보알리미!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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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병원에서 치료받다보면 종종 격리치료 / 격리입원을 권고하는 경우가 있다.

흔한 격리 사유로 VRSA, VRE, CRE가 있는데 대체 어떤 것들인지 알아보자.

 

 

VRSA

정의

반코마이신에 내성이 있는 황색포도알균


방역이력 및 발생현황
국내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 보고는 없음(2017년 5월 현재)
2000년 표본감시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2006년 진단기준이 개정되면서 중등도내성반코마이신황색포도알균(VISA) 감염증 신고 증가
2010년 12월 법정감염병(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운영되어 오다 2017년 6월 3일부터 3군 감염병(전수감시체계)으로 전환되어 운영


병원체

반코마이신내성황색포도알균(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감염경로

직⋅간접 접촉 및 오염된 의료기구, 환경 등을 통해 전파


감염 위험요인
당뇨나 신장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자
이전에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에 감염된 환자
침습적기구(중심정맥관 등) 사용 환자
최근 반코마이신, 테이코플라닌 등 글리코펩티드계열 항생제를 투여 받은 환자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균혈증, 피부 및 연조직 감염, 수술 부위 감염 등 다양한 감염증 유발


진 단
반코마이신에 내성인 황색포도알균의 분리 동정
 - 반코마이신내성 선별검사법 : 반코마이신이 4㎍/㎖이 포함된 Brain-Heart
infusion agar 배지를 사용하여 선별
 - 확인 진단법 : 확진을 위해서 액체배지희석법을 이용하여 최소억제농도 측정


치 료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 근거하여 치료

 

예방 및 관리
▫원내 감염관리 전담팀 구성 및 표준화된 감염관리 지침 마련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전파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의 표준주의 및 접촉주의 준수
▫의료기구의 소독/멸균을 철저히 시행하며 침습적 시술시 무균술 준수
▫의료기관에서는 환자 격리, 접촉주의, 철저한 개인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
감염관리를 통해 확산방지

 

V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알균(VRE) 감염증이란, 광범위 항생제로 알려진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장알균(vancomycin-resistance enterococci, VRE)에 의한 감염을 의미합니다.

장알균(Enterococcus)이란 동그란 알과 같이 생긴 모양의 장 상주균을 의미합니다. 주로 위장관과 비뇨생식기계에 존재하는 균입니다. 독성이 비교적 약하여 건강한 정상인에게는 질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인이나 면역 저하 환자, 만성 기저질환자 또는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에게 요로 감염, 창상 감염, 균혈증, 심내막염 등의 감염증을 유발합니다.

또한 장알균은 페니실린과 세파로스포린계 등 여러 항균제에 내성이 있습니다. 광범위 항생제로 알려진 반코마이신에 내성을 보이는 장알균(VRE)이 증가함에 따라, 병원 내 감염 관리를 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검체별로 볼 때 균이 분리되는 비율은 소변에서 가장 높으며, 그 다음은 객담, 농, 기관 분비물, 담즙 등의 순입니다.

CRE

정의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종
※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은 주로 카바페넴분해효소생성, 항생제의 유출 및
세포막의 투과성 감소 등에 의해 나타남


방역이력 및발생현황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
▫표본감시에 의하면, 국내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의 분리율은 1%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카바페넴분해효소생성장내세균의 발생은 해마다 증가
▫최근 카바페넴장내세균속균종(CRE) 중 카바페넴분해효소를 생성하는 카바페넴
장내세균속균종(CPE)에 의한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음
▫2010년 12월 법정감염병(지정감염병)으로 지정되어 표본감시체계로 운영되어 오다
2017년 6월 3일부터 3군 감염병(전수감시체계)으로 전환되어 운영

 

감염경로 

▫CRE 감염증 환자 또는 병원체보유자와의 접촉, 오염된 기구나 물품 및 환경표면 등을 통해
전파 가능


감염위험요인
▫장내세균속균종은 장관 내에 정상적으로 존재
▫인공호흡장치, 중심정맥관, 도뇨관을 사용하고 있거나, 외과적 상처가 있는 중환자는
감염위험이 높음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주로 요로감염을 일으키며 위장관염,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증 유발
▫카바페넴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 여러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움

 

진 단 

▫카바페넴계 항생제 중 Doripenem, Imipenem, Meropenem, Ertapenem 에 하나라도
내성인 장내세균속 균종의 분리동정

 

치 료 

▫감염증 치료 시 항생제 감수성 시험에 근거하여 감수성 있는 항생제로 치료
예방 및 관리
▫원내 감염관리 전담팀 구성 및 표준화된 감염관리 지침 마련
▫환자와의 접촉을 통한 감염전파 예방을 위한 손씻기 등의 표준주의 및 접촉주의 준수
▫의료기구의 소독/멸균을 철저히 시행하며 침습적 시술시 무균술 준수
▫의료기관에서는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이 분리되는지 감시하고, 분리되는 경우
에는 환자 격리, 접촉주의, 철저한 개인보호구 사용, 접촉자 검사 등 감염관리를
통해 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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