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정부혁신에서 배울 점
우리가 생각하기에 정부가 하는 일이나, 특히 공무원들이 하는 일들은 보통 수동적이고 사회변화를 못 따라간다는 편견을 갖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동적인 인상은 관련 규정이나 정책 등을 지켜야하는 일들이 많고, 관련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행정관련 업무에서 생겨나는 편견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실제 정부에서는 사회 변화에 따라가기 위하여 다양한 혁신도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관련 업무를 하는 곳에서 배우고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업무를 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하여 이러한 정보를 찾아보고는 합니다. 오늘부터는 그래서 다양한 변화 정부혁신 사례 100가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토종 AI 주치의 닥터앤서, 미래형 의료서비스의 지평을 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인재양성팀
맞춤형 AI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란?
환자에 맞춰 질병의 예측분석, 진단, 치료, 예후 관리를 지원하는 토종 인공지능 주치의. 국민 체감형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의 삶을 지키는 AI 주치의 ‘닥터앤서’
민수 씨는 최근 닥터앤서를 통해 기적 같은 경험을 하고 삶의 희망을 되찾았습니다. 과거 민수 씨의 딸 희영이는 3살이 되도록 고개를 들지도, 기어 다니지도 못했습니다. 민수 씨는 딸을 치료하기 위해 그쪽 방면으로 유명하다는 전국의 명의를 다 찾아가 봤지만, 의사마다 다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어떤 의사는 뇌성마비인데 상당히 심하다고 했고, 어떤 의사는 치료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민수 씨는 딸의 증세에 대해 정확한 병명을 알지도 못한 채 진료 방랑을 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 전 우연히 닥터앤서라는 것을 뉴스를 통해 알게 되었고, 민수 씨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닥터앤서가 있는 병원으로 희영이를 데리고 갔습니다. 인공지능이 유전자 검사 결과를 분석해 진단해주는 닥터앤서는 희영이가 매우 보기 드문 형태의 열성 유전형 세가와병이라고 진단했고, 의료진은 치료제로 도파민을 투여하기 시작했습니다. 1개월 후 희영이는 기적처럼 고개를 들고 일어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파민으로 치료한 지 3개월째인 요즘, 희영이는 걷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민수 씨는 닥터앤서를 통해 잃었던 가정의 희망을 되찾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의료기관과 ICT 기업이 참여한 초대형 프로젝트의 시작
기존의 의료체계와 달리 최근의 의료데이터는 대량화, 비정형화 등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로 수집 채널이 다양화되는 상황이다. 과기부는 의료진의 진단을 지원하고, 환자마다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적용해 불필요한 치료를 최소화하고자 닥터앤서(Dr.Answer) 개발사업을 추진하였다. 닥터앤서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한 26개 대형병원과 국내 22개 ICT 기업이 참여한 초대형 AI 의료솔루션 개발사업이다. 소아희귀질환, 치매 등 8개 질환에 대해 의료진이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해 의료정보를 분석하는 인공지능 SW로 개발되었다. 개발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영상정보, 유전체 정보 등 다양하고 방대한 의료정보를 빅데이터로 생성·통합·분석하기 위해 데이터 관리, AI 학습 등의 모듈을 구축했다. 그다음, 질환의 예측, 분석·진단, 치료 등 각 단계에 따라 적용되는 인공지능 SW와 시각화 SW를 개발함으로써 총 21개의 AI 의료솔루션 개발사업을 완료하였다.
닥터앤서의 탁월한 효과성으로 해외 진출 발판 마련
닥터앤서1.0(’18~’20년, 8대 질환, 21개 AI 정밀의료 SW) 사업은 ‘AI+의료’융합으로 의료진의 환자 진단 정확도 개선, 진단시간 단축 등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발달지연으로 고개조차 들지 못하던 1세 여아의 경우, 닥터앤서를 활용해 ‘열성 유전형 세가와병’을 밝혀내고 도파민을 투약함으로써 1달 만에 고개를 들고 설 수 있게 되는 등 평균 5년 걸리던 소아 희소질환 진단을 수 분 내에 할 수 있게 되면서 그 효과성을 입증한 바 있다 . 또한, 국내 38개 의료기관에서 임상검증을 마쳤고, 사우디아라비아 국방보건부 산하 병원에서 닥터앤서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교차검증을 완료하여 인종과 생활습관이 다른 해외에도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출처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 정책자료 메뉴에 간행물을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오늘 자료 역시 이곳에서 받았습니다. 원본 자료 PDF 파일도 첨부하오니, 관심 있는 분은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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