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부가부 비5 유모차 시트 패브릭 + 썬 캐노피 세탁, 세척하기(방법 공유)

 

안녕하세요. 저는 부가부 비5 유모차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에게 좀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셀프 세탁한 후기를 올립니다.

 

우선 부가부 비5 뿐만아니라 비3 비6 폭스 종류가 많은데

셀프로 세척하고 세탁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전문업체에 맡기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직간접적으로 닿을 수 있고 오염이 심할수 있는

썬 캐노피와 시트 패브릭을 중점적으로 세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가부 공식 홈페이지 설명서

부가부 홈페이지에서 얻은 공식 설명서에 나온 정보를 먼저 확인합니다.

간략하게 요약해보자면,

시트 패브릭과 선 캐노피는 세탁기로 세척할 수 있습니다.

벨트는 젖은 천을 이용해서 닫아주세요.

베시넷 패브릭은 손빨래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세탁할때에는 다음을 유의해주세요.

최고 온도 30도정도로 찬물로 세탁합니다.

표백제나 강력 세제는 사용하지 말아 주세요.

건조기는 자제해주세요.

다림질 및 드라이 클리닝은 하지마세요.

단독 세탁해주세요.

 

해당 정보를 확인하고, 저는 세탁기를 이용해서 찬물 세탁하기로 했습니다.

유모차 바퀴 덮개입니다. 어차피 소모품이고

방안에서 오염되면 좀 지저분할 수 있어서 같이 세탁하기로 합니다.

부가무 비5입니다.

이제 해체해야겠죠?

해체는 처음인데 생각보다 어렵진 않습니다.

이렇게 보면 캐노피는 단추처럼 들어간 곳을 빼내줍니다.

이쪽에도 있네요.

선 썬 캐노피를 분리하고 만져보니 안에 지지대같은게 있습니다.

한개가 아니고 두개가 있습니다.

모두 빼내줍니다. 세탁기에 안들어가야겠죠?

캐노피입니다.

분리도 했고, 안에 지지대도 빼내었습니다.

다음은 시트 패브릭입니다.

이건 생각보다 빼기 어렵더라구요.

길쭉하죠??

프레임만 남았습니다. 

앙상해 보이네요.

 

저는 이렇게 세탁망을 이용해 하나하나씩 넣었습니다.

엉키면 괜히 손상될 것 같아서 집에 있는 망을 이용해 담았습니다.

찬물로 해야된다고해서, 세탁기는 란제리/울 모드를 이용했습니다.

48분 정도 걸린다고 나오네요.

저는 앱을 이용해서 알림을 받고 있습니다.

약 50분이 지나고 나서 세탁이 완료되자, 핸드폰으로 알림이 왔습니다.

우선 바퀴 덮개입니다.

다행히 손상되지는 않았습니다.

벨트죠? 설명서에는 닦아주라는 것 같았는데

아이 입에 닿을 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아 저는 같이 세척했습니다.

패브릭 시트도 깨끗해졌습니다.

썬 캐노피는 원래 색상자체가 오염이 잘 티가 안나는 색이라 모르겠지만

세탁하니 좀 뽀송뽀송해지고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건조대에 모두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다 마르면 다시 조립해야겠죠?

우선 패브릭 시트와 벨트를 조립했습니다.

그 위에 썬 캐노피를 조립했습니다.

썬 캐노피에는 지지대 2개 넣어야 결합이 됩니다!

자 이제 비5 프레임에 올려야겠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비5!

셀프 세탁을 마친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깔끔해 보이지 않나요?

이렇게 부가부 비5 유모차를 해체하고 세탁기를 이용해 세척하고 건조하기까지 완료하고

재조립까지한 과정을 살펴봤습니다.

 

아직 유모차를 사용하기 이른감이 있지만, 유모차 타는 연습도 시켜야겠죠.

따뜻한 봄이오면 바로 나갈 수 있게 깔끔하게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설명서를 보고 직접해보니 그리 어렵지는 않네요.

주기적으로 제가 직접 해도 큰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여러분도 전문업체에 맡기는것도 좋지만, 셀프 세탁 도전해보세요!